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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양제츠 '보스턴 회동'…미·중 정상회담 조율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미국 보스턴에서 회동합니다.

케리 장관은 이틀간 보스턴에서 양 국무위원과 비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다음 달 베이징 APEC 정상회의 기간 개최될 예정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양자 정상회담을 앞두고 복잡한 양자·지역·국제현안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리 장관이 수도 워싱턴DC가 아니라 자신의 고향인 보스턴으로 양 국무위원을 초청한 것은 개인적 친밀도를 높여 양국간 민감한 현안을 풀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현재 미·중 양국 사이에는 홍콩 민주화 시위와 남중국해·동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예민한 쟁점으로 부각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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