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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승현 18점…오리온스 개막 4연승

프로농구에서 '돌풍의 팀' 오리온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스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93대73으로 크게 이기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체 1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승현은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18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7개나 잡아내며 내외곽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25점 이상을 올린 용병 길렌워터도 18점을 보탰습니다.

개막에 앞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힌 L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KCC와 함께 공동 8위로 내려섰습니다.

KT는 동부를 77 대 6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가드 전태풍이 19점을 몰아넣었고, 용병 찰스 로드도 14점에 리바운드 7개로 힘을 보탰습니다.

KT는 3승 1패로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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