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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나외환-강혜지, 첫날 5언더파 선두…박인비는 1언더파

국내 유일의 미국 LPGA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 첫날 강혜지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혜지는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강풍 속에서도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에 그쳐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강혜지는 2위 그룹에 2타 차로 앞서 2009년 투어데뷔 후 첫 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과 이미림, 18살 호주교포 이민지,이일희와 스코틀랜드의 카트리오나 매튜 등 5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 포진해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지은희와 배희경, 수잔 페테르센 등 8명이 2언더파 공동 7위에 포진했고 지난 13일 결혼한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1언더파로 펑샨샨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김효주는 이븐파로 허미정,청 야니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효주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17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오버파로 공동 28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세리와 김세영은 2오버파 공동 37위, 최나연은 3오버파 공동 49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KLPGA 3관왕 장하나는 8오버파로 부진해 출전선수 78명 가운데 7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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