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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현정부 적십자사 인도적 대북지원 1억원 뿐"

김용익 "현정부 적십자사 인도적 대북지원 1억원 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용익 의원은 현 정부가 출범한 뒤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대북 지원 규모는, 1억 천300만원으로, 대북지원에 너무 소극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8월 텐트와 취사도구, 위생키트 등 긴급구호품 구입비용 지원이 유일한 사례였고, 올해 들어서는 아예 지원 실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정부 지원액은 유진벨 등 민간단체들의 2013~2014년 대북 지원액 113억원과 비교해 10분의 1수준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에서는 6천806억원 상당의 대북지원이 이뤄졌고,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의 2.6% 수준인 176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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