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센추리 클럽 눈 앞' 루니, "잉글랜드 대표 계속 하고 싶다"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뽑아낸 잉글랜드가 천금 같은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3차전에서 에스토니아에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해 조 선두를 질주했다.

루니는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에스토니아를 격파했다. 루니는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또 루니는 이날 총 99번째 A매치를 펼치며 다음달 열릴 슬로베니아와 경기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될 전망이다.

루니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처음 대표팀에 뽑혔을 때는 센추리 클럽은 상상도 못 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해서 뛰는 것은 행운이자 특권인데 어느덧 100번째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이후에도 잉글랜드 대표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잉글랜드를 위해 뛸 날이 무척 많이 남았다. 대표팀 감독이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 소집에 응할 것이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잉글랜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OSE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