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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외교관 체육대회…"北-세계 친선 과시"

북한 주재 외교관 체육대회…"北-세계 친선 과시"
'체육 열풍'이 불고 있는 북한에 주재하는 외국 공관원들이 체육대회를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달 7∼12일 평양 대성산유원지에서 북한 주재 외국 외교관들이 참가하는 '외교단 체육경기'가 열렸다고 밝혔다.

외교단 체육경기대회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세계 지역별로 5개 팀을 짜 축구, 배구, 농구의 3개 종목 경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팀과 홍팀의 2개 팀으로 나뉘어 벌인 '유희오락경기'와 외교관 가족들이 마련한 '민족음식 품평회'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만수르 차보쉬 이란 대사는 "이번 경기들이 조선과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잘 보여줬다"며 중앙통신에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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