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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 꿈나무 위한 대회 많이 열렸으면"

박태환 "수영 꿈나무 위한 대회 많이 열렸으면"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에 오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수영 꿈나무와 동호인들 앞에서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고 격려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태환은 오늘(11일) 오후 서울 올림픽 수영장에서 열린 2014 K-water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습니다.

박태환은 대회 참가자들 앞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면서 "이 대회가 많은 꿈나무와 동호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또 "나도 이런 작은 대회부터 뛰면서 꿈을 키워왔다"며 "이런 대회가 한국수영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열릴 이 대회는 2010년 시작해 올해에는 1,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꿈나무·동호인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 신기록(20개)을 세운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이후 충분히 쉬지도 못하고 며칠 전부터는 이달 말 제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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