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비롯해 총 19명을 세월호 참사 관련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농해수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은 오늘 간사 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채택된 증인에는 해경과의 유착 논란이 있는 민간구난업체 언딘 측 관계자 외에 세월호 1~3등 항해사와 기관장,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모 경위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