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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교, 유부녀와 부적절 관계로 사임

영국의 주교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고 사임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올해 63살인 애런델-브라이튼 교구의 콘리 주교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콘리 주교는 성직자로서의 서약에 불성실했다고 인정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불법적이거나 미성년자와 관련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콘리 주교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주교는 종신직이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주교직을 수행할 수 없는 중대 사유가 있을 때 사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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