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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치열한 1위 싸움

황우석 사태를 소재로 한 '제보자'와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가 개천절 연휴 극장가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 주연의 '제보자'는 22.3%의 점유율로 '슬로우 비디오'(21.8%)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는 13.7%의 점유율로 3위를, 정우성 주연의 '마담 뺑덕'은 9.5%의 점유율로 4위다.

공포영화 '애나벨'(9.0%)과 300만 관객을 돌파한 '비긴 어게인'(8.4%)이 '마담뺑덕'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극장판 파워레이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이 4.4%의 점유율로 7위를,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가 1.5%의 점유율로 8위다.

이밖에 다음 주(8일)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5%)와 할리우드 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1.1%)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애나벨' '초콜렛 도넛' '돌이킬 수 없는' '미조' 등 모두 11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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