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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민속공연 풍성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2일)은 '안성 남사당 축제'개막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 안성시를 대표하는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어제 개막됐습니다.

축제는 5일까지 이어지며, 안성맞춤랜드 메인 무대에서 매일 3차례 남사당 놀이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선 또 태평무와 향당무 등 안성이 자랑하는 전통예술과 국내외 유명 민속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황은성/안성시장 :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이런 체험들이 모두 100% 완비된 축제로 소문 나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관심과 사랑 주시고….]

안성시는 지난 2001년부터 조선 최초의 여자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기리고 남사당 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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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18년까지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펼칩니다.

경기도는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이는데요, 녹슨 상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경기지역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93만 6천여 가구입니다.

경기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는 공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면적 130㎡ 이하 노후주택은 30∼80%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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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는 취임 100일을 앞둔 오는 8일쯤 민선 6기 10대 도전과제를 발표합니다.

남경필 지사는 최근 도청직원들의 학습모임에 특별강사로 나서, "경기도가 발전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도전이 있으며, 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도지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는데요,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야당과의 연합정치, '연정'에 대해서도 자신의 새로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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