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를 관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축구 한국과 태국의 4강전을 보고자 경기장을 찾았다.
이달 초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의 연전을 앞두고 29일 1기 슈틸리케호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명단에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박주호(마인츠), 김승규(울산)이 포함됐다.
공격수 김승대(포항)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4일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28일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과 일본의 8강전, 29일 여자 대표팀과 북한의 4강전에 이어 이 경기까지 3일 연속으로 대표팀의 축구 경기를 지켜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