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 격추 이후 각 항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우회 운항을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후 미국 항공사들에 말레이시아항공 MH17기가 격추된 지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지나는 운항을 중단하라고 자국 항공사에 지시했다.
실시간 항공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플라이트레이다24 웹사이트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항공기들이 우회운항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