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벼락·돌풍 동반 요란한 소나기

지금 제주도엔 장맛비가, 중북부 곳곳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양평엔 1시간에 7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경기 동부에 다소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22일)은 중부 뿐 아니라 남부 내륙에도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또 일부에선 우박도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진도 해역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은 비가 온 뒤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남부 내륙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까지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 곳곳엔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