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이 남쪽 멀리 물러가면서 어제(18일) 많이 더우셨죠.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어제보단 조금 덜 덥겠지만, 광주와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불볕 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경북북동 산간입니다. 새벽과 늦은 오후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오늘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진도 해역은 맑은 가운데 바람도 파고 모두 잔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전주 30도로 덥겠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강릉 22도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턴 다시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구요, 토요일에는 그 밖의 전국에서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