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5일)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내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서울 상상나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조명박물관에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조명을 체험할 수 있는 '빛나는 어린이 축제'가 열립니다.
세월호 참사로 일부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발생한 안산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는 연휴 기간 동안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부산과 제주 등 지자체들도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