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이 모인 케냐의 한 교회에 갑자기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큰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일요일 오전 케냐의 뭄바사 근처의 한 교회 예배당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신도들이 모여 예배를 하던 중 갑자기 무장 괴한 2명이 나타나 다른 언어로 무언가를 외치더니 무차별하게 총을 난사한 겁니다.
4명이 숨지고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최근 잦은 테러를 일으키는 이슬람 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