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클럽축구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서울이 호주 센트럴코스트를 꺾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서울은 홈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31분 새 용병 수비수 오스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11분에는 김치우의 크로스를 윤일록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전력의 핵이었던 데얀과 하대성이 떠났지만 강팀다운 저력을 보여주면서 첫 경기를 2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포항은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