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리던 일본의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인전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17일(현지시각)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체전에서는 연습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는 연습해 온 만큼 연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체전에서 보였던 불안감도 추슬렀다고 밝혔는데요.
또 자신의 무기이면서도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트리플 악셀에 대해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자신감을 회복한 아사다 마오, 그녀가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