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었을까?
이 궁금증에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화성에 착륙한 무인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의 흙을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약 36억 년 전에 화성에 생명체가 자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물이 있는 호수가 수백만 년 동안 존재했다는 겁니다.
화성에서 물의 흔적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생명체가 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 지속적으로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