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화면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라운드는 기판이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깨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갤럭시 라운드의 5.7인치(144.3mm)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좌우 곡률 반경(휘어지는 정도)이 400mm 가량으로 오목하게 휘어져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뛰어납니다.
반면 LG전자도 다음 달, 삼성과 반대로 위아래가 휘어서 바나나와 비슷한 모양의 새 휴대전화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