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출루쇼'가 오늘(9일)도 이어졌습니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4번 다 살아나갔습니다.
추신수 선수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3회에는 커쇼의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5회에 또 볼넷,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시즌 24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15경기 연속 출루로, 출루율을 4할 2푼 5리로 높였습니다.
신시내티가 해니건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해 다저스와 3연전을 휩쓸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