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맘마미아’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솔비는 최근 KBS 2TV ‘해피 선데이-맘마미아’ 고정패널로 전격 발탁됐다. 현재 새 미니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솔비는 제작진의 출연제의를 받고 흔쾌히 이를 수락했으며 지난달 27일 진행된 녹화에 투입 돼 신고식을 마쳤다.
솔비는 지난 6월2일 방송된 ‘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성형과 우울증 등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은 솔비의 고백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솔비 어머니 역시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어 솔비 모녀의 고정합류가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솔비의 예능감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검증됐다. 뿐만 아니라 솔직함 안에 진정성을 담을 줄 아는 방송인”이라고 평가하며 “스타와 어머니의 숨겨진 추억을 통해 스타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려는 프로그램 취지에 가장 걸맞는 패널이라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데뷔 이후 ‘X맨’,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솔비는SBS ‘강심장’,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거침없는 돌직구와 파격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으며,최근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친 JTBC ‘히든싱어’에 고정출연하며 ‘예능퀸’의면모를 선보여왔다.
솔비는 현재 미니앨범작업에 한창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