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못난이주의보' 현우, 강별에 합격 키스 ‘커플 예감’

'못난이주의보' 현우, 강별에 합격 키스 ‘커플 예감’
배우 현우와 강별이 키스를 나눴다.

3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 진주(강별 분)와 그녀를 좋아하는 강철수(현우 분)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만년 고시생 철수가 사법고시에 패스해 기쁨의 감격을 나누게 된 것.

진주는 갑자기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퍼부었고 그를 보며 진주는 울먹거렸다. 그간 철수를 내 치던 진주도 철수의 마음을 받아들일 분위기였다. 철수가 “내가 시험에 붙은 것도 네 덕이고. 시험보고 나와서 한강물에 빠져 죽지 않은 것도 네 덕이야”라고 말하자 진주는 “그래 내 덕이야”라며 수긍했다.

철수는 계속되는 낙방에 자존감이 바닥을 쳐 있는 상황에서 진주가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것. 철수는 “너에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지만 진주는 “점점 멀어질 거라고 어쩌면 더 빠르게 멀어질 거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주는 현실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진주는 철수 엄마를 잘 알고 있다. 철수 엄마 방정자(송옥숙 분)는 아들을 통해 신분상승을 노리는 전형적인 속물 캐릭터. 아들이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순간 부잣집 딸과 혼인 시켜 집안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앞으로 철수와 진주가 커플로 정정당당히 데이트를 즐기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철수의 진정성이 진주와 정자의 마음을 움직이길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준수(임주환 분), 도희(강소라 분) 커플에 이아 또 다른 커플의 탄생 예감하며 4일 저녁 7시 20분 방영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