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결혼식을 앞두고 일본 여행을 다녀오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가 지난달 25일 혼인신고 후 다음 날인 26일 일본 삿포로로 2박 3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성용이 2일 출국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결혼식에 앞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며 "아무래도 국내에선 보는 눈들이 많기 때문에 일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알려진 것처럼 신혼여행은 아니다"며 "신혼여행은 나중에 정식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현재는 한혜진 씨도 영화 촬영 중이며 기성용 씨도 운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가 될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혜진 일본여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혜진 일본여행, 좋았겠네" "한혜진 일본여행, 떨어지는 시간이 많다보니 여행을 갔나보네" "한혜진 일본여행, 부러워" "한혜진 일본여행,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기성용 한혜진 커플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으며, 2일 기성용은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한혜진은 현재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한혜진 일본여행=SBS E! DB/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