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1일 방송되는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에서는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가 근황을 전했다.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리는 한혜경씨는 불법 시술로 일반인 얼굴보다 두세 배 이상 커져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인물. 방송을 통해 과거 아름다웠던 시절이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선풍기 아줌마'는 방송 중 수차례 성형 수술을 통해 얼굴 축소 시술을 받았다.
그 후 9년, 최근 다시 만난 한혜경 씨는 여전히 잠잘 때 눈을 다 감지 못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직장 생활도 그만둔 지 오래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경 씨는 "지우고 싶은 시절은 일본에서 생활하던 30대"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일본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던 그 때를 회상하며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이유를 고백할 예정.
선풍기아줌마 근황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풍기아줌마 근황 너무 안타깝다", "선풍기아줌마 근황 진짜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는건가?", "선풍기아줌마 근황 진짜 볼 때 마다 안타까워", "선풍기아줌마 근황, 본인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선풍기아줌마 근황.. 수술로 어떻게 할 수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풍기 아줌마의 숨겨진 일본 이야기와 24년 만에 이뤄진 친구와의 눈물 겨운 만남이 공개될 '그때 그 사람'은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선풍기아줌마 근황, 사진=채널A)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