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의 활력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SBS 드라마 ‘장옥정-사랑에 살다’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렸죠?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제(26일) 열렸던 ‘장옥정’의 종방연 현장, 어떤 분위기였는지 함께 가보시죠.
어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장옥정’ 종방연에서는 한복을 벗은 배우들의 멋진 패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종, 이순 역의 유아인 씨 위, 아래 모두 검정색으로 맞춰 입은 센스를 뽐냈죠. '장옥정'을 짝사랑한 동평군 이항 역의 이상엽 씨와 인현왕후 역의 홍수현 씨 역시,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이네요. '착한 장희빈'을 그리겠다는 색다른 의도로 시작한 ‘장옥정'! 결국 장옥정이 사랑을 위해 기꺼이 사약을 마시고 숙종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죠. 역대 장희빈역을 맡은 톱스타들의 그늘 때문이었을까요. 김태희 씨는 극 초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중반부터 한층 안정된 연기로 새로운 장희빈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한편 김태희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네요. “시청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문을 연 김태희 씨,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며 “다행히 캐릭터에 몰입이 잘 됐다”고 설명했죠. 이번 드라마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입었던 티셔츠를 선물하겠다” 한효주 씨의 공약에 남성 팬들 귀가 쫑긋했을 것 같은데요. 영화 ‘감시자들’의 주연 배우들이 이색적인 공약을 내놨습니다. 정우성 씨는 “500만 번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 또 “900만이 넘으면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이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까요? 영화 ‘감시자들’의 시사회장에는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송승헌, 박유천, 김수현, 송중기 씨 등 훈훈한 남자 배우들이 참석했고요. 또 송윤아, 임수정, 한지민 씨 등 여자배우들은 여신 미모를 뽐냈네요.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이번 영화에 출연한 2PM의 준호 씨를 응원하기 위해서 JYP사단이 총출동했습니다. 보시면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 씨를 비롯해서 2PM과 '미쓰에이'의 수지 씨 등이 참석했죠. 많은 스타들이 힘을 보탠 만큼 영화 ‘감시자들’의 흥행! 기대해보겠습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YG행을 결정지은 천재남매 듀오죠. 악동뮤지션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소속사 선배인 가수 션 씨와 악동뮤지션은 최근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션 씨가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보실까요? 봉사활동을 한 재활원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고요. 또 다른 사진에서는 우스꽝스러운 포즈와 함께 10대 다운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션 씨는 “손이 빨라 두각을 보인 수현이, 말도 없이 일에 빠진 찬혁이, 모두 수고했다”며 악동뮤지션을 칭찬했고요.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악동뮤지션, 통통 튀는 매력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마음씨까지도 참 예쁘네요.
5명의 남자 연예인 윤태영-전현무-박효준-백성현-서지석 씨가 뭉쳤습니다. 바로 SBS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서인데요. ‘우리가 간다’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대회에 참가해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최초로 영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 울색 레이스’에 참가했죠. 이 레이스는 30kg에 달하는 양털 포대를 매고 오르막과 내리막 거리를 달리는 대회인데요. 드디어 축제에 입성한 다섯 남자들! 박효준 씨는 싸이 닮은꼴로 '강남스타일' 노래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이날 개인전에 출전한 멤버죠, 백성현 씨는 15명 중 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참 대단한 기록이죠. 단체전에서는 서지석 씨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는데요.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더니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그만 체력 소진으로 주저앉고 말았네요. 바로 이 모습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영국에서 한국인의 의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면서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그맨 정준하 씨가 목 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제 한 매체는 “정준하 씨가 최근 출연 중인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 중 날아오는 탈에 맞아서 목을 다쳤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한 관계자는 “탈에 맞아 다쳤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해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준하 씨,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죠. 다행히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요. 소속사 측은 “정준하 씨의 회복상태를 보고 앞으로의 스케줄을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정준하 씨에 이어 개그우먼 박미선 씨의 부상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게임을 하다가 양쪽 발목을 다치고 말았다고요.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한쪽 발목은 골절됐고, 다른 한쪽에도 부상이 있어 치료에 약 3개월이 걸린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미선 씨의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방송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치료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쪼록 두 사람, 빠른 쾌유 바랍니다.
가수 보아 씨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진출작인 댄스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Make Your Move)’가 다음 달, 유럽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보아 씨는 SNS를 통해 개봉 소식과 함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이후 보아 씨가 출연한 영화에 대해 관심이 쏠렸죠. 지난 2011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촬영해서 진행한 이번 영화는 남녀 댄서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고요. 보아 씨는 여주인공 아야 역을 맡았습니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댄스 영화답게 보아 씨가 특히 화려한 춤 솜씨를 뽐냈는데요. 탭 댄스부터 힙합, 스윙,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소화했다는 평입니다. 특히, 자연스런 영어 대사와 할리우드 배우 데릭 허프와 진한 키스신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 영화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 과연 어떤 흥행 성적을 거뒀을까요? 영화진흥위원회 집계결과, ‘아이언맨3’는 개봉 두 달 만에 900만 관객을 동원했고요. 역대 외화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만 708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죠. 대단한 수치인데요. 지난 4월 25일에 개봉했던 ‘아이언맨3’의 흥행 속도는 정말 빨랐습니다. 개봉 23일 만에 ‘트랜스포머3’를 뛰어 넘고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현재, 외화 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는 133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죠. 바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아이언맨3’, 현재까지도 상영 중에 있지만 1천만 고지는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