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과 8살 연하의 가수 로이킴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수진 측은 “본인에게 진위를 확인해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27일 오전 박수진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E!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새벽 박수진과 로이킴의 열애설을 확인했다. 현재 박수진은 이 상황을 모르고 있다.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며 소속사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한 스포츠 매체는 박수진과 로이킴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로이킴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박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
이 매체는 “두사람이 로이킴이 정준영과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박수진 씨가 4월에 로이킴 씨와 정준영 씨가 공동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사실이다. 열애설에 대한 사실확인이 되는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면서 “다소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소속사도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은 KBS ‘칼과 꽃’ 출연을 앞두고 막바지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