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구에서 남성은 감소한 반면 여성은 역대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011년부터 2012년의 통계자료를 모은 '2012 한국의 사회지표'에 의하면 2011년 비만인구 비율은 19세 이상 인구의 31.9%로 2010년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0년까지 26,27%대였던 여성 비만유병률은 2011년 28.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남성 비만유병률은 2010년 36.5%에서 2011년 35.2%로 오히려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11년 성폭행 발생건수가 전년에 비해 2천95건 늘어나 처음으로 2만건을 넘었고 절도 사건도 28만여건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등록 외국인수는 93만2천983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비자로 입국했던 상당수가 재외동포로 신분을 전환하면서 등록 외국인 수가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