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유아인, 한효주, 장영남, 손현주가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우선 신민아는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들을 모은 '비정성시' 부문을, 유아인은 멜로 장르의 영화를 모은 섹션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을 심사한다.
또 한효주는 코미디 장르 부문인 ‘희극지왕', 장영남은 공포 판타지 분야인 ‘절대악몽', 손현주는 액션 스릴러 부문인 ‘4만번의 구타'의 심사에 참여한다.
미쟝센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제는 지난 2003년 부터 시작됐다. 해마다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배우들을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개성 넘치는 '보석'들을 찾아내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모여 영화제를 한층 빛내줄 예정이다.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27일부터 7월4일까지 서울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