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의 시작,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전부 영화 속에 나오는 영웅들이죠? 어제(16일) 방송됐던 ‘런닝맨’에서는 이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 특집이 펼쳐졌습니다. 멤버들이 각각 영화 속 캐릭터 옷을 입고 혹독한 미션 수행에 나섰는데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은 누구였을까요?
먼저 유재석 씨는 캡틴 런닝맨, 하하 씨는 아이언하, 개리 씨는 스파이더 개리로 변신해서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날 게스트도 참 특별했네요. 남자 중의 남자, 상남자들이 대거 출연한건데요. 이종격투기의 추성훈 선수를 비롯해서 김동현 선수, 무술 연기의 대가 정두홍 감독과 '짐승돌' 2PM의 택연-찬성 씨가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였습니다. 추성훈 선수는 초반부터 이름표 떼기에 적극적으로 나섰고요. 특히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힘하면 또 빠지지 않았던 김종국 씨가 허무하게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죠요. 멤버들이 모두 전멸한 가운데 최후의 2인은 추성훈 선수와 정두홍 감독이 됐습니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추성훈 선수가 정두홍 감독의 이름표를 떼는데 성공했습니다. 최후 1인의 영광을 안은 추성훈 선수 역시 최고의 파이터다운 모습, 멋집니다.
유이 씨의 섹시댄스, 장소를 불문하고 역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어제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지리산으로 MT를 떠난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유이 씨는 이렇게 매섭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맞으며 섹시한 몸동작과 웨이브로 이른바 ‘폭포댄스’를 선보여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죠. 체육 고등학교에서 수영선수로 활약했던 유이 씨, 그렇다면 과연 다이빙 실력은 어땠을까요? 유이 씨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물속으로 뛰어들어들었는데 완벽한 다이빙 자세로 인어공주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입수에 성공했습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접영부터 배영까지 자유자재의 수영 실력을 자랑했는데요. 유이 씨는 섹시댄스는 물론이고 수영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네요.
어제 서울에서 개막했던 ‘2013 중국영화제’! 개막 전부터 팬과 취재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만큼,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영화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을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죠. 먼저,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일대종사’의 감독과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네요. 장쯔이와 양조위, 송혜교 씨가 손을 잡고 등장했는데요. 특히, 송혜교 씨는 짧은 단발머리에 흰색 원피스로 마치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했죠. 장동건 씨는 검정색 정장으로 '신사의 품격'을 물씬 풍겼습니다.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손을 잡아주는 등 친절한 팬서비스까지 선보였고요. 의상은 물론, 넥타이까지 모두 흰색으로 맞춘 배우도 있었네요. 바로 정우성 씨입니다. 꽃미남 미소를 선보여서 여성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네요. 이 밖에도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천정명 씨와 '국민배우' 안성기 씨, 그리고 박신혜 씨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중국 영화제’! 올해는 한국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릴 계획입니다.
올 여름 가요계를 공략하기 위해 나선 '섹시 퀸'들! 어제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세 팀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눈을 뗄 수 없는 섹시함의 결정체! 걸 그룹 씨스타가 신곡 ‘Give it to me’의 무대를 펼쳤죠. 영화 ‘물랑루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번 노래의 포인트 안무인 '터치 춤'까지 선보였습니다.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네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펼친 걸 그룹도 있죠. 신곡 ‘첫사랑’을 발표한 애프터스쿨. 각선미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찔한 '폴 댄스'를 선보였는데요. 직접 폴에 매달리며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내는 색다른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여성미로 무대를 장악한 스타도 있었네요. 신곡 ‘아이댄스’로 컴백한 아이비 씨, 고혹적인 섹시미를 뽐내며 댄싱퀸의 귀환을 알렸죠. 이날 무대에는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원더걸스의 유빈 씨가 깜짝 출연했는데요. 아이비 씨의 보컬과 유빈 씨의 랩이 잘 어우러져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세 팀의 컴백 무대가 끝나고, 어제 ‘인기가요’ 1위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신인그룹 '엑소'가 정상을 차지하면서, 무서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걸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씨와 크리스탈 씨의 연습생 시절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평소 '모태미녀'로 불리는 두 사람.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죠. 특히 설리 씨는 사과머리를 하고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고 있고요. 크리스탈 씨는 그 뒤에서 주먹을 쥐고 장난끼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죠. 참 귀엽네요. 한편,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또 다른 사진도 역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두 사람, '에프엑스'로 데뷔하기 전에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의 모습이죠. 깜찍한 이미지와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요. 별명이 괜히 '모태미녀'가 아니었네요. 풋풋하면서도 지금과 다르지 않은 변함없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신곡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죠. 최근 신곡 ‘괜찮겠니’로 인기를 끌었던 비스트. 새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곡 ‘I'm Sorry’를 공개하기에 앞서 팬들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겁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이 파티는, 팬들에게 새 노래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였고요. 비스트는 그동안 티저 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해 새 노래를 알려왔지만,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해 다른 방식을 택한 겁니다. 파티에는 무려 1만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죠. 이날 무대가 끝난 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스트의 ‘I'm Sorry’! 현재,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 트로피 수상!” 역시 자랑할 만합니다. 최근 노래 ‘This Love’를 통해서 최고의 인기를 부과한 신화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네요. 지난달 23일 컴백한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신화. 받은 트로피만 모두 8개라고요. 이처럼 한 노래로 여러번 1위를 차지한 건 지난 1999년에 발표한 ‘YO’ 이후 무려 14년 만이죠. 이번이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거라고 하는데, 멤버들은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최장수 그룹' 신화의 인기 비결은 과연 뭘까요? 먼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 가요계에 좋은 귀감이 됐고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10대까지 사로잡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팬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화는 지난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죠. 이번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다시 연 신화.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