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의 성유리에 대한 사랑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경두(유준상)의 박력 있는 사랑이 이현(성유리)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경두는 밥도 안 먹고 이것저것 신경 쓰며 힘들게 사는 이현이 걱정된 나머지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밥 한 끼 먹이려고 했다.
“밥 먹자”고 말하는 경두를 보며 이현은 과거 함께 부부생활을 할 때를 떠올렸다.
자신이 임신했을 때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주며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스테이크 물릴 때까지 사주겠다고 하는 경두가 떠올랐고 그런 경두를 보며 사랑을 느꼈던 자신의 마음이 다시 생각이 난 것이다.
유준상의 “밥 먹자”라는 앞뒤 없는 저돌적인 대시는 극중 이현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도 흔들만했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