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이진, 성유리에 “하루 빨리 기억해내야”

배우 이진이 성유리에게 조언을 했다.

9일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 14회에서 선영(이진 분)은 이현(성유리 분)이 이상해졌다고 판단하고 이현을 따로 불렀다.

이현은 자신의 아빠 최국(김갑수 분)이 나타난 사실을 전하며 “작은 아버지(최석)가 우리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 정성국 이사장은 죽었다”라며 “나는 뭐가 무서운 건지 중요한 것을 까먹고 있다. 아무리 떠오르려 해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선영은 “정성국 지사장은 너의 아버지(최국) 편에 있던 사람이다. 우리 아버지(최석)는 네 아버지를 의식하며 살았다. 형제간 미묘한 감정이 아닌 경영권 승계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라며 “각서는 믿지 마라. 너랑 네 아버지를 이간질하려고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 부녀가 함께 있으면 힘이 커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영은 이현에게 “하루 빨리 기억을 해내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은 선영의 말에 다시 한 번 기억을 해내려 애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