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갈소원과 다시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9일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 14회에서 경두(유준상 분)은 이현(성유리 분)의 부탁을 받고 해듬(갈소원 분)을 돌봤다.
경두와 해듬은 뒤넓은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해듬은 “나는 청주가 좋아. 청주에서 살고 싶다. 엄마네 집 좋지만 청주가 더 좋다. 청주 살 때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경두는 “엄마가 힘든가 보다. 자주 울고 오늘처럼 아프기도 하고 뭔가 속이 상하면 아프더라. 해듬이가 엄마 옆에 있으니까 안심이 된다. 엄마는 해듬이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어 “해듬이 외할아버지가 곧 끝날 것이라고 했다. 잘 될 것이라고 했다”며 해듬이를 토닥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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