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분노, 음담패설 악플러 향해 "정신차리세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도를 넘은 음담패설을 일삼는 악플러를 향해 분노했다.

지난 2일부터 한 악플러는 경리의 트위터에 입에 담지 못할 음담패설을 직접 남겼다.

이에 참다 못한 경리는 지난 4일 해당 악플러를 향해 "정신차리세요"라는 멘션을 남겨 분노를 표했다.

해당 악플러의 트위터에는 경리에 대한 음담패설로 도배되어 있다. 아이디에 권지용이라는 이름을 포함한 이는 "이 계정은 지드래곤에게 그의 XX에 대한 나의 진솔한 말들을 하기 위해 만든 계정이고, 나의 본계는 이것"이라고 또 다른 계정을 공개했고 이것은 빅뱅 지드래곤의 한 팬 트위터 계정으로 연결됐다.

지목된 트위터의 주인공은 "자신은 해당 악플러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경리 분노 사건에 네티즌들은 "경리 분노 진짜 이상한 애들 천지군", "경리 분노 밥 먹고 할 짓이 없어서 이러고 사냐", "경리 분노에 나도 분노!!", "경리 분노 진짜 속상하겠다", "경리 분노 진짜 화가 난다. 이런 놈들은 정말 격리를 시켜서 키보드를 빼앗아야 돼", "경리 분노, 이런 건 해결 방법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성희롱 사건은 이전에도 있었다. 국민 첫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쓰에이의 수지와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는 원더걸스의 소희는 비슷한 사건들로 큰 충격을 받고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리 분노, 사진=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