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신곡 ‘I DANCE’로 박진영과 8년만에 조우

섹시 아이콘 아이비가 JYP와 8년 만에 조우한다.

7일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IVY X JYP, I DANCE, FEAT. YUBIN, 6'이라고 적혀있는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비는 지난 3일부터 알파벳과 숫자로만 이루어진 의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강렬함이 묻어나는 붉은색 글자로 돼 있다. 신곡 타이틀인 'I Dance(아이 댄스)'와 함께 박진영과의 조우 소식을 담고 있다.

박진영은 아이비의 데뷔곡 '오늘밤 일'의 프로듀싱을 맡아 그녀를 섹시가수 반열에 올려놓으며 가요계에 ‘아이비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아이비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박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더욱 진화된 마력을 선보인다.

아이비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I Dance(아이 댄스)'는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은 물론, 랩 메이킹까지 참여했다. 특히, JYP 소속가수인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랩 피처링을 맡은 것은 물론 추후 컴백무대 지원사격까지 약속해 앞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폭풍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아이비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 기존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섹시아이콘 아이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tvN ‘SNL코리아’를 통해 신곡 'I Dance(아이 댄스)'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약 8년 만에 JYP와 조우한 아이비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I DANCE’를 통해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I DANCE’는 아이비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비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곡이다. 다시 한 번 퍼포먼스 퀸의 부활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SNL 생방송 무대를 통해 기존 가수들과는 차별화 된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아이비는 원더걸스 유빈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비가 출연하는 tvN ‘SNL코리아’는 8일, 신곡 'I Dance(아이 댄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은 13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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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