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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엿보기…더 재미있게 보는 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엿보기…더 재미있게 보는 법
국내 최초 법정 판타지 로맨스, 독특하고 신선하다.

SBS TV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방송을 앞두고 '비포 더 드라마'가 전격 공개됐다.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비포 더 드라마'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와 대본 리딩 현장,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등을 담은 영상으로 관심을 모은다. ☞ [비포 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상

흥미진진한 법정 추리극에 판타지, 코믹, 로맨스를 버무린 독특하고 참신한 드라마를 '비포 더 드라마'에서 미리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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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신선한 결합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음 직한 가정을 판타지로 구현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선 전담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탄탄한 법정 스릴러에 1% 무죄율을 위해 일하는 국선 변호사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담고 있다.

윤상현은 "코믹적이면서 판타지적이면서 로맨스까지 복합된 장르를 잘 버무려서 만든 대본은 근래에 보기 힘든 대본인 것 같다"며 "보면서 긴장도 했다가 웃었다가 감동도 받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참신한 캐릭터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여느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 드라마의 '착한 여주인공' 법칙을 깬 '장혜성' 역의 이보영, 소년도 아니고 청년도 아닌 미스터리한 초능력자 '박수하' 이종석, 정의와 근성으로 똘똘 뭉친 국선 변호사 '차관우' 윤상현, 완벽주의 검사 '서도연' 이다희까지. 관습을 탈피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신선한 화학작용을 예고하고 있다.

이보영은 "남자 주인공 두 분이 다 매력적이다"면서 자신의 역할을 두고는 "이런 여자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없었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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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대립 vs 로맨스

남녀의 3각관계, 사랑의 라이벌, 암투, 피의자와 피해자의 대립 관계... 시청자들의 선입관과 편견을 뒤엎는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다각적인 인물 관계도 주목할 만 하다.

자신의 신념과는 정 반대의 상대에게 마음이 끌리는 이보영과 윤상현, 여기에 초능력 소년 이종석이 등장하며 3각 로맨스는 출발한다. 악연과 열등감으로 점철된 이보영과 이다희의 라이벌전은 날카로운 대립각 속에 전개된다.

독특한 소재에 로맨스, 판타지, 코믹, 숨막히는 추리까지 결합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올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리보는 '비포 더 드라마'에서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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