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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하니뿐' 의미 "하염없이 니가 뿜었든 말든, 아냐?" 폭소

정우성 '하니뿐' 의미 "하염없이 니가 뿜었든 말든, 아냐?" 폭소
정우성 '하니뿐' 의미 "하염없이 니가 뿜었든 말든, 아냐?" 폭소

배우 정우성이 2PM의 신곡 ‘하니뿐’의 뜻을 몰라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기자로 부터 "2PM의 '하니뿐'의 의미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이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2PM 이준호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

2PM의 '하니뿐'은 '하루종일 니 생각뿐이야'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이를 몰랐던 정우성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하염없이 니가 뿜었든 말든"이라고 상상초월의 답변을 내놓아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내 정우성은 "준호야 사랑한다"라며 사과를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 '하니뿐' 의미에 네티즌들은 "정우성 '하니뿐' 의미를 그렇게 해석하다니, 새로운 해석이군", "정우성 '하니뿐' 이거 아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을 걸", "정우성 '하니뿐' 의미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정우성 '하니뿐' 의미 너무 웃기다. 근데 수지랑 연기하고 싶다더니 같은 회사 준호랑 호흡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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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우성은 영화 '감시자들'에서 철저한 계획과 고도의 전략으로 매번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는 범죄 조직의 리더인 범죄 설계자 '제임스'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데뷔 이후 최초로 악역으로 변신한다.

영화 '감시자들'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특수조직 감시반에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이후 감시반 포위망도 무용지물로 만든 국제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정우성)이 치밀하게 범죄를 조직하며 벌이는 이야기로 조의석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등이 출연했다. 오는 7월 4일 개봉.


(정우성 '하니뿐', 사진=SBS E! 김현철 기자/ 준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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