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의 신의 한 수, 이승기-수지 '1mm 눈빛 키스' 기대 만발!

신우철표 로맨스가 빛을 발하며 그가 보여줄 신의 한 수 이승기-수지의 '1mm 눈빛 키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승기는 오는 28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 (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 분에서 만개한 꽃나무 아래에 앉아 수지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는 로맨틱한 장면을 그려낸다. '키스 징후'가 강하게 묻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승기와 수지의 '1mm 눈빛 키스신' 촬영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운명적인 감정의 이끌림을 확인하는 중요한 신. 신우철PD는 두 사람의 완벽한 몰입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두 사람과 손의 위치부터 시선처리까지 세세한 부분을 논의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명장면을 완성해냈다.

그런가하면 이승기와 수지는 신우철PD가 "조금 더 붙어야 한다"며 계속 가까이 갈 것을 주문하자 민망한 듯 갑자기 웃음보를 터뜨리는 가하면, 눈을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쑥스러운 듯 동시에 얼굴을 숙인 탓에 NG가 발생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지금까지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계속 맞춰오던 신우철 감독의 멜로는 늘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 그의 연출은 이번 작품인 '구가의 서'에서도 역시 빛을 내고 있다.

특히 남여 주인공인 이승기와 수지의 사랑이 깊어갈수록 신우철의 매직은 더 힘을 발휘한다.

한 관계자는 "신우철 PD의 현장 디렉션은 정말 탁월하다. 배우들이 어떤 감성으로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계획이 잘 짜여져 있어 수월하게 촬영하고 있다. 배우들은 신우철 PD의 디렉션에 신뢰를 보내고 신우철 PD는 배우들을 믿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회 방송 분에서는 담여울(수지)이 구월령(최진혁)으로부터 아버지 담평준(조성하)과의 악연을 듣고도 담평준에게 "강치가 아니면 싫습니다"라며 최강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가슴 아픈 최강치와 담여울의 사랑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신우철, 1mm키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