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걸’의 꼬마소녀 안나 클럼스키가 엄마가 된다.
배우 맥컬리 컬킨과의 풋풋한 국민 첫사랑으로 기억되고 있는 영화 ‘마이걸’의 안나 플럼스키가 현재 임신 6개월임을 전했다. 최근 미국 현지의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배꼽이 툭 튀어나와 잘 보이게 됐다”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것.
안나 클럼스키는 임신 중에도 HBO의 정치 코미디 시리즈 ‘VEEP2: 정치의 신’에서 여자 부통령 셀리나의 비서실장 에이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채널 DRAMAcube(드라마큐브)에서도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VEEP2: 정치의 신’에서 안나 클럼스키는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실제 비서실장을 만나 정신없는 일상을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나 클럽스키는 극 중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워커홀릭’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저지르는 ‘헛똑똑이’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열연 중이다.
오는 26일 밤 12시에 방영되는 3화에는 해외에서 납치된 인질 구출 작전을 속행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비서실장 에이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인기 관리를 위해 어떻게든 인질 구출 작전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부통령 셀리나와의 좌충우돌 작전수행기가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