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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엄마’ 설수현 아들-변정수 딸, 핑크빛 설렘 눈길

‘하이힐 엄마’ 설수현 아들-변정수 딸, 핑크빛 설렘 눈길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윤후&지아의 러브 라인이 있다면 SBS E! 예능프로그램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이하 ‘하이힐 엄마’)에는 변정수의 딸 유정원 양(8세)양과 설수현의 아들 이승우(6세)군의 순도 100% 핑크빛 설렘이 있다.

지난주 ‘자연의 소리’를 담기 위해 시골 마을로 찾은 하이힐 엄마 패밀리! 당시 정원이는 동생 승우를 유독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어색한 첫 여행에 살뜰하게 보살펴준 누나 정원이에게 승우는 한 순간에 마음을 빼앗긴 것.

이들의 러브라인은 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진행한 개별 연습에서 급 물살을 탔다. 승우는  엄마 설수현과의 대화 도중, 난데없이 “정원 누나가 좋다”며 고백을 했다.
 
이에 당황한 설수현은 “정원 누나가 왜 좋냐”며 계속 물었지만 승우는 매번 “그냥 좋다”며 변함없는 ‘정원앓이’를 보였다.

6살 ‘샤이보이’ 승우 군과 8살 ‘시크걸’ 정원 양의 핑크빛 기류에 엄마 설수현과 변정수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에 변정수는 “연하남은 결사반대”라며 두 아이의 사랑(?)을 반대했고, 평소 아들 이승우 군을 애인처럼 키워온 설수현 역시 폭풍 질투심을 표했다.

엄마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린 커플의 사랑은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6살, 8살 최연소 연상연하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금요일 밤 9시,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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