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2호-여자5호, '미녀와 야수' 커플 탄생할까

SBS ‘짝’에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남녀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될 ‘짝’에선 지난 방송에 이어 각기 다른 가족사를 가진 12명의 남녀, 애정촌 50기의 짝 찾기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애정촌에서 발레를 선보였던 여자 5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세 남자의 관심을 받은 인기녀. 그녀는 개성있는 외모의 남자 2호에게 호감이 있다.

남자 2호는 “제가 짝 나간다니까 ‘못매남’특집이냐고 물어보더라”며 스스로 ‘못생겼다’고 말하는 개성있는 외모의 소유자다.

‘미녀 5호’와 ‘야수 2호’라며 농담을 하던 여자가 돌연 한 마디를 던진다. “(남자 2호) 얼굴에서 눈썹이랑 눈이 제일 매력적인데... 눈썹 잘 생겼어요. 진짜로”라며 관심을 드러낸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여자와 남자는 연상연하다. 여자가 남자보다 네 살이 많다. 그런데 여자는 남자 2호와의 데이트에서 사소한 말실수를 한 뒤, 얼굴이 붉어져 말을 잇지 못한다.

어색하지만 설레는 연상연하 커플의 첫 데이트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짝’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