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 분)이 이끄는 최정예 팀과 악당 오웬 쇼(루크 에반스 분)가 이끄는 액션 군단의 위용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인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는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스케일, 액션, 캐스팅, 로케이션까지 모든 면에서 최대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도미닉, 브라이언과 전편의 라이벌이었던 루크까지 합세해야 할 만큼 강력한 적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영국 특수부대 SAS 소령 출신인 악당 오웬 쇼는 명석한 두뇌와 치밀한 계획으로 도미닉의 팀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매 시리즈마다 화려한 레이싱 실력과 여유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던 도미닉의 환상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최정예 멤버들은 이번 시리즈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화 '최대의 적vs최정예 멤버 대격돌' 영상은 이전 시리즈에서 쫓고 쫓기던 관계였던 홉스가 도미닉과 한 팀을 이루어 최강의 팀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도미닉의 약점을 파고든 악당 오웬 쇼의 계략이 돋보이는 데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레티(미셀 로드리게즈 분)가 오웬 쇼의 핵심 멤머로 돌아온 것. 레티의 등장은 도미니긍로 하여금 오웬을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영상은 근성과 배짱을 믿는 본능적인 스트리트 레이서인 도미닉팀과 이에 반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철저한 계획하에 빈틈없이 범죄를 일삼는 오웬의 용병 레이서팀의 대결이 돋보인다.
저스틴 린 감독과 빈 디젤, 루크 에반스 등 배우들의 코멘트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번 영상에서 감독은 "늑대를 늑대로 잡는 거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통해 이들이 벌일 강렬한 액션 대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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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