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히말라야 생존’의 무사귀환을 위해 힌두교식 제사를 올렸다.
1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첫 번째 도전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병만족은 먼저 파슈파티나트 사원들 들렀다. 이곳은 서기 477년에 만들어진 힌두교인의 성지이자 갠지즈강의 시발점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힌두교인들이 이곳에서 장례식을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병만족은 처음으로 힌두교인의 화장의식을 보게 됐다. 도전에 앞서 깊은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병만족은 이번 생존의 무사 생존을 위해 덕진 칼리사원으로 갔다. 덕진칼리사원은 피와 증오의 여신인 칼리 여신을 모시는 신전이다.
병만족은 사원 초입에서 제사를 위해 닭과 향을 샀고, 이번 도전의 무사기원을 위해 닭을 제물로 올리고 함께 기도했다.
이로서 모든 준비를 끝낸 병만족. 앞으로 이들에게 얼마나 험난한 여정이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