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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막 올랐다

제 3회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막 올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가운데 201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시작은 대한민국의 최고 인기 가수들이 모두 총출동한 드림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이뤄졌다.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 드림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서 201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프로모션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그 서막을 알린 것.

이날 오프닝 무대에는 미국, 중국, 홍콩, 브라질, 터키 등 16개국에서 온 51명의 K팝 팬들이 짜임새 있는 커버댄스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소녀시대의 ‘GEE’를 비롯해 시크릿의 ‘매직’ 등 다양한 K팝곡들을 소화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국제적인 모델로 활동중인 러시아 출신 크세니아 코네바(Ksenia Koneva)는 “커버댄스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되면서 굉장한 경험을 하게 됐다. 스스로가 매우 열정적으로 참가했으며 언어가 모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통한 국제적인 언어, 바로 그것이 댄스였다. 건강한 에너지와 행복한 느낌 그리고 멋진 동작들이 함께 어우러진 값진 경험” 라고 말했다.

2013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주최 측 관계자는 “그동안 ‘보는 K-POP’에서 보다 더 영역을 넓혀 ‘하는 K-POP’으로의 진화된 한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문화 교류의 중심에서 뜨거운 열기를 전세계 K-POP팬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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