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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신하균-박희순 주먹다짐, '이민정에게 무슨 일 생기면 가만 안둬'

박희순이 신하균에게 이민정과의 관계를 당부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12회에서  김수영(신하균 분)과 송준하(박희순 분)가 주먹다짐을 벌였다.

노민영(이민정 분)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가던 김수영은 걸어가던 송준하를 보고 불러세웠다.

김수영은 술 한 잔 하자 했고 송준하는 "너만 보면 얼굴 치고 싶으니 그냥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짜고짜 다가가는 김수영에게 주먹 한 방을 크게 날렸다.

이에 질세라 김수영도 송준하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러는 이유가 뭐냐는 김수영의 질문에 송준하는 "그런 거 없다" 말하며 김수영을 정신없이 팼다.

둘은 몸싸움 후 맥주 한 캔을 뜯으며 벤치에 앉았다. 김수영은 "고맙다. 노민영에게 모른척해서"라 말했고 송준하는 "그런 거 아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중이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는 김수영의 말에 송준하는 "나를 친가족처럼 믿고 있는 민영이가 혼란스러울까봐...그렇게 미리 걱정하고 생각 또 생각만 하다가 생각 없는 너에게 이 꼴 당했다"며 착찹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수영은 그저 말 없이 맥주를 들이켰고 송준하는 "당분간 생각 정리될 때까지 봐주겠지만 만일 너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 두지 않겠다" 며 경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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