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용현이 엉겁결에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윤용현은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동료배우 안재욱과 함께 성추행범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성형한 코를 재수술하게 된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날 녹화에서 윤용현은 “동료 연기자와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있던 취객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안재욱이 발견했다”며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안재욱은 단숨에 한 손으로 성추행범을 제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상황을 정리하던 중 다른 취객이 나를 밀치는 과정에서 코가 부러져 수술하게 됐다”며 “데뷔 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라 성형수술을 했었는데 수술한 지 며칠 안 된 상황에서 코가 부러져 재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용현의 코 성형 재수술에 얽힌 자세한 이야기는 16일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