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해명 "모든 원흉은 입 구조 때문..."
개그우먼 정선희가 윤종신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SBS 파워 FM DJ 특집으로 꾸며져 컬투, 최화정, 장기하, 정선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윤종신과 11년전 났던 스캔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정선희는 지난 2002년 윤종신과의 스캔들에 대해 "스캔들이 난 건 우리 입 구조 때문이다. 입이 나와서 먼 거리에서 대화를 해도 귓속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는 "스캔들이 난 다음 날 윤종신과 전화통화를 하며 우리도 스캔들이 난다며 즐거워했다. 윤종신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누가 물어보면 오빠가 되게 상남자라고 얘기해.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면 네가 차였다 그래. 그게 순리에 맞아'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종신은 "그게 벌써 10년이 됐냐"며 세월의 흐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해명에 네티즌들은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이 났었다니 놀랍다",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두 사람 스캔들이 그런 이유 때문에",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윤종신 캐릭터 참 웃긴다",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11년이나 지나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네",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그런 일도 있었구나",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11년이나 되다니 시간이 진짜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화정이 비밀 연애비법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 윤종신 스캔들 해명, 사진=SBS '화신'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