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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조인성, 못난이주의보 출연에 조언해줘”

임주환 “조인성, 못난이주의보 출연에 조언해줘”
배우 임주환이 군 제대 후 복귀를 앞두고 조인성과 의논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임주환은 최근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출연을 확정 짓기 전 조인성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임주환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네가 갖고 있는 간과 일일드라마의 맛이 맞아야 한다”며 “일일드라마는 감정이 길게 가는 작품인데 그런 감정의 선을 잘 찾아야 한다. 네 간과 일일의 맛이 잘 맞아 들어간다면 독특하고 맛깔 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격려해줬다.

임주환은 “그 조언이 크게 용기를 줬다”며 조인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현재 촬영에 돌입항 상태. 임주환은 “아직 드라마 촬영이 조금은 낯선 느낌이지만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 적극적이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라 적응이 금방 되고 있어 촬영장에 자주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연기할 배우 강소라에 대해선 “여배우에 대한 편견을 깨는 배우이다. 금방 다가오고, 상대를 피하지 않고 신이나 대사 등에 대해 서슴없이 얘기하게 되니 더 심도 있는 연기를 하게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임주환은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 준수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가족드라마. 5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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