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배우 차인표에게 반했다.
차인표는 최근 강원도 춘천시에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어린이날 특집 편 녹화에 리키김, 전(前) 농구선수 서장훈과 함께 참여했다.
SBS ‘땡큐’에서 MC를 맡고 있는 차인표는 등장하자마자 ‘런닝맨’ 멤버들을 매서운 눈빛으로 압도하며 예능감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이에 멤버들은 차인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너도나도 차인표의 팬클럽인 ‘인표사랑’에 가입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레이스는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화 1000켤레를 걸고 딱지왕을 가리기. 차인표는 예능계 보물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분노의 딱지치기로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차인표는 이미 ‘땡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지만 굉장히 열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른 재미있는 매력이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런닝맨-어린이날 특집’ 편은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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